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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안재환-최진실 죽음 관련 루머 입열다

13일 발행 ‘시사인’과 인터뷰 “사채업자들에게 협박당했다”

  • 웹출고시간2008.10.13 21:5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그우먼 정선희(36)가 남편 안재환과 동료 탤런트 최진실의 자살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정선희는 13일 발행된 시사주간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에게 빚이 있다는 사실은 결혼 전에 몰랐으며 남편이 행방불명된 후 9월 4일 남편 친구를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결혼 전 남편의 성실함을 믿었기에 빚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남편이 모습을 보이지 않은 뒤 사채업자들의 지속적인 협박을 받았다. 어떤 사채업자는 건달이 남편을 데리고 있다는 등 말을 바꿔가며 공갈협박했다”며 “지난 9월 4일 남편친구를 통해 사채가 30억~60억원 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남편이 행방불명된 후 실종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연예인이기에 떠들 수 없었다”라며 “잡음이 들리면 남편이 돌아와도 방송일을 하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또 9월 4일 실종신고를 하자는 안재환의 누나에게 만류문자를 보낸 것과 관련해서는 “아버지가 사채 때문에 큰 피해를 보아 12년 동안이나 갚아야 했다. 사채업자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9월 11일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만났다”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자살한 고(故)최진실 씨와 관련해서는 “진실언니는 남편과 통화한 적도 없으며 돈거래는 더더욱 없다. 다른 사채업자도 다 알고 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 항간에 떠도는 고인의 의붓아버지와 관련된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일명 ‘최진실법’과 관련해서는 “댓글이 마녀사냥의 도구이자 사형장이 되었지만 그렇게 막는다고 될 일인지 모르겠다”며 “나나 고인의 유족이나 이름을 붙이는데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반대의사를 밝혔다.

안재환은 지난 8월 22일 정선희와 마지막으로 헤어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지난달 8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최진실은 안재환에게 차명으로 사채를 빌려줬다는 루머에 시달리다 지난 10월 2일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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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