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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는 관광객 '전년대비 38%' 증가

올 상반기 131만6천704명이 다녀가
가장 많이 방문한 곳 1위 의림지,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순

  • 웹출고시간2017.07.24 14:02:43
  • 최종수정2017.07.24 14:02:43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제천지역 관광지 중의 한 곳인 배론성지 전경.

[충북일보=제천] 제천을 찾는 방문객 수가 점점 늘고 있다.

올해 제천시 주요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를 기준으로 제천을 찾은 방문객 수는 131만6천704명으로 지난해 95만813명보다 36만5천891명이 더 방문해 38%의 증가율을 보였다.

시기별 방문객 수는 동절기인 1~3월에 33만7천559명, 벚꽃축제 시즌인 4월에 34만4천547명, 봄 여행주간인 5월에 38만597명, 6월 25만4천1명의 관광객이 제천을 다녀갔다.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는 의림지이며 이어 배론성지, 청풍문화재단지 순이다.

올 상반기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제천지역 관광지 중의 한 곳인 배론성지와 청풍문화재단지 전경.

시는 올해 관광객이 대폭 증가한 이유로 △제천방문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의림지 수리공원 및 삼한의 초록길 등 관광인프라 개선 △청풍문화재단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의 각종 문화공연 △번지점프, 산악체험 서바이벌 게임, 카누카약 체험 등 익스트림 관광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열리는 청풍호 벚꽃축제와 봄여행주간 특별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이 관광객 유입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문체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 협력한 '테마여행 10선 관광사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관광상품 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차질 없는 사업 준비와 더불어 내년 청풍호그린케이블카 운행, 의림지 역사박물관 개관, 청풍호 권역의 금수산한방힐링테마공원 등 관광인프라까지 조성되면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제천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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