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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5%→2.25%' 인하

도내 학생들 자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17.07.12 17:54:29
  • 최종수정2017.07.12 17:54:29
[충북일보] 대학생과 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된다.

12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출금리 인하는 최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은행의 평균 대출금리 인상 등 대내외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도 2016학년도 2학기부터 1년간 유지해 온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2017학년도 2학기 학생 약 135만명(신규 35만명 포함)이 이자 부담을 97억원(연간 194억원) 가량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 대출은 9월29일, 생활비 대출은 11월9일까지 가능하다.

지난해 도내 대학중 학자금 대출이 가장많은 대학은 강동대로 전체학생의 20.9%였다. 이어 유원대 19.9%, 중원대 19.4%, 세명대 18.3%, 꽃동네대 17.8%, 대원대 17%, 충북보건과학대 15.4%, 서원대 14.3%, 충청대 12.4%, 교통대 12.0%, 청주대 11.4% 등이었다.

또 학자금대출비율이 10% 미만인 대학은 충북대 9.2%, 청주교대 7.1%, 도립대 6.2%, 교원대 4.6% 등을 보였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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