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

현장중심 복지행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7.07.04 10:24:07
  • 최종수정2017.07.04 10:24:07

영동군이 보급한 맞춤형 복지차량.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복지허브화 활동을 강화한다.

4일 군에 따르면 복지허브화 사업은 사회복지의 범위와 문제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시켜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영동읍에 기본형 복지허브화를 시작으로 황간면 외 4개면이 올해 10월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시행예정으로 2018년까지 모든 읍·면에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맞춤형 복지차량이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누비며 행복을 전파한다.

이 복지차량은 신속한 이동수단을 지원하고 읍면 복지사각지대의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의 복지사업 전담 목적으로 사용된다.

군은 5일경 추풍령면, 매곡면, 상촌면에 가솔린 형식의 차량을 각각 보급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순차적으로 영동읍, 황간면, 용산면에 전기 형식의 차량을 각1대씩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상담이 잦아짐에 따라 위험상황에 노출되기 쉬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스마트워치(IT기기 복지공무원 안전 지킴이)도 함께 보급한다.

이 기기는 응급호출, 현장상황 녹취, 경찰 위치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로 군민 개개인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설계하며, 다양화되는 복지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기동성 있는 이동수단을 주민과 제일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배치해 소외계층에게 더 효과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