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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영춘 남천캠핑장 개장

수려한 풍광 감상과 농촌문화 체험

  • 웹출고시간2017.06.15 13:02:03
  • 최종수정2017.06.15 13:02:03

단양 영춘남천캠핑장이 개장한 15일 현장을 찾은 류한우 단양군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자락의 수려한 풍광과 함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단양 영춘남천캠핑장이 문을 열었다.

단양군은 15일 영춘 남천캠핑장에서 류한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주요인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가졌다.

영춘 남천캠핑장은 2014년 지역창의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정부예산 포함 20여억 원의 사업비로 영춘면 남천리 일대에 조성됐다.

이 캠핑장은 8천300여㎡의 터에 캠핑차량 21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물놀이장(4개소), 샤워장(2개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캠핑장이 들어선 지역은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맑은 계곡물이 흘러 친자연성과 쾌적성, 친환경성 등 농촌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또 주변엔 사과과수원, 고추밭 등과 농가들이 자리해 농촌생활을 체험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

온달관광지와 구인사, 소백산국립공원 등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다.

단양군은 캠핑장 운영을 통해 캠핑장 이용료 수익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 등도 활발히 이뤄져 지역경기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내달 개장 예정인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을 연계한 농촌과 산촌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다양한 휴양관광프로그램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양군에는 현재 소선암과 대강, 천동 등 3곳의 오토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200여개 캠핑사이트와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사계절 많은 캠퍼들이 찾고 있다

소선암 오토캠핑장은 2만㎡ 부지에 캠핑차량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대강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부지에 40면의 캠핑사이트가 있으며 중앙고속도로 단양IC에서 승용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도 도심과 가까워 캠퍼는 물론 지역주민도 많이 찾는 곳이다.

여기에 5천300㎡ 부지에 캠핑차량 60대를 수용할 수 있고 소백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계곡물이 특히나 매력적이다.

류한우 군수는 "이 사업의 공모부터 개장까지 열정과 관심으로 사업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캠핑장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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