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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 만점' 단양 남한강래프팅

때 이른 무더위에 행락객 붐비며 호황

  • 웹출고시간2017.06.14 15:10:35
  • 최종수정2017.06.14 15:10:35

단양군을 가로지르는 남한강에서 급류를 헤치며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체험객들 모습.

[충북일보=단양]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단양 남한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단양 남한강 상류지역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는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1천여 명이 찾아와 래프팅을 체험한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수질이 맑은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래프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래프팅코스를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북벽 등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광은 래프팅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영춘면 오사리·북벽·밤수동으로 이어지며 구간에 따라 2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오사리를 출발해 느티마을(영춘면 상리)에 이르는 약 7㎞ 구간이 'A코스'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또 오사리에서 밤수동(영춘면 하리)에 이르는 약 14㎞ 구간의 'B코스'는 4시간가량 소요된다.

래프팅은 고무보트에 8~12명이 한 팀을 이뤄 노를 저으면서 급류를 타는 대중적인 인기 수상레포츠다.

여러 사람이 힘을 모아 급류를 타는 래프팅은 팀워크와 멤버십을 향상할 수 있는데다 짜릿한 전율과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자연에 대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심신단련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 인근에는 온달관광지, 소백산화전민촌, 구인사 등 관광명소가 자리해 래프팅 후에는 관광과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5곳 래프팅 업체가 영업하고 있으며 인근엔 주차장과 샤워장, 화장실, 휴게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잘 구비됐다.

래프팅 이용요금은 코스에 따라 1인당 3만~4만 원선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 남한강 래프팅 코스는 해마다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수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및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오는 10월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사전에 예약을 하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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