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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자연 속에서의 하룻밤 오토캠핑 '인기'

대강과 소선암, 천동오토캠핑장 캠핑족으로 북적

  • 웹출고시간2017.06.01 11:29:17
  • 최종수정2017.06.01 11:29:36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에 위치한 소선암오토캠핑장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산과 계곡의 고장 단양군에서 오토캠핑으로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주말을 맞아 대강과 소선암, 천동오토캠핑장에는 하루 평균 700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몰렸다.

단양군의 오토캠핑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청정계곡을 끼고 있어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성면 선암계곡로에 위치한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산과 계곡의 조화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총 2만㎡의 면적에 차량 100대가 동시에 주차와 야영을 할 수 있는 야영시설과 취사장,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요금도 성수기(7∼8월)와 주말에는 1일(1박2일 기준) 3만원(비수기 2만원)으로 저렴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의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좋다.

선암계곡(상·중·하선암)의 하류지역으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고 두악산 등 산세가 수려해 청정 자연 속에서 아늑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캠핑장 근처에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양읍 천동로에 위치한 천동오토캠핑장은 단양시내에서 7㎞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도담삼봉과 고수동굴, 천동동굴 등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다.

또 취사장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5천300㎡의 오토캠핑장은 차량 60대가 주차할 수 있고 인근 천동동굴과 파3골프장, 클레이사격장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좋다.

대강 오토캠핑장은 1만1천265㎡의 터에 40면의 캠핑사이트와 샤워장, 음수대, 남녀 샤워장 등을 갖췄고 중앙고속도로 단양나들목(IC)에서 5분 정도로 가깝다.

주위에 맑고 깨끗한 죽령천도 흘러 인기가 높다.

두 곳의 오토캠핑장 이용요금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마찬가지로 1박 시 3만원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오토캠핑을 즐기려는 휴양객들이 늘면서 단양이 오토캠핑의 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며 "단양 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캠핑의 낭만을 두 배로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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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