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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WCA '동일임금의 날' 제정 촉구 거리캠페인

  • 웹출고시간2017.05.28 14:04:08
  • 최종수정2017.05.28 14:04:08

청주YWCA가 지난 26일 성안길 일원에서 여성의 저임금과 차별적 임금이 지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2~2015년 기준 국가별 성별 임금격차 통계에서 한국은 36.7%로 최고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남성이 평균 100만 원을 받는다면 여성은 이보다 36.7% 적은 63만3천 원을 받는 셈으로 OECD 평균 임금 격차인 14.7%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에 청주YWCA가 여성의 저임금과 차별적 임금이 지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열어 '한국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촉구했다.

지난 26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청주YWCA는 "지난 10년간 한국 여성의 경제활동은 비정규직, 최저임금 미만 근로, 초단시간 근로 등으로 대변되는 정책 사각 지대에 머물러 왔다"며 "이번 캠페인은 경제활동에서의 여성 불평등 문제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개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동일임금의 날 제정을 통해 임금격차해소에 대한 성 평등 계획 수립과 임금체계의 투명화, 성인지적 직무평가·분류체계 마련 등 남녀평등 사회를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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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