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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기자단 본격활동 돌입

9일 충북칭찬운동본부 발대식 개최, 도내 초중생 200여명으로 조직

  • 웹출고시간2007.11.09 17:55: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칭찬운동본부(회장 김영근)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칭찬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9일 청주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칭찬기자 발대식에는 도내 각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칭찬기자단 200여명과 성영용 충북교육위원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이웃의 좋은 점을 칭찬하고 칭찬하는 사회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아직 서양 선진국에 비해 주변사람들을 칭찬하는데 조금은 인색한 부분이 있는데 이는 아마 우리가 점잖은 양반의식을 중시하는 유교문화에 오랫동안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그러나 이제는 시대도 바뀌었고 가치관도 바뀐 만큼 나이나 직위 고하를 떠나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시하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기쁘게 인사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칭찬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특권이고, 그 칭찬을 할 때는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며 “오늘 충북 전 지역의 초등학교 ,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칭찬기자단이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칭찬기자단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고 아름답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칭찬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MG컨설팅 대표 김은정 교수는 칭찬강연을 통해 남을 칭찬하는 요령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박종천 전 충북일보 정치부장은 기사작성 방법에 대해 세밀한 특강을 펼쳐 처음 칭찬기자로 나서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한편 충북칭찬운동본부는 앞으로 도내 고교생과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칭찬기자단을 추가로 조직해 운영하고 칭찬 백일장, 칭찬문화확산캠페인, 선행학생 장학금 지급, 칭찬글 펴내기,칭찬왕 선발 및 시상, 릴레이 칭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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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