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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30 13:20:19
  • 최종수정2017.04.30 13:20:19

28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561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이 28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영동읍 시가지 일원에서 봉행됐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정춘택 영동군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의 손길을 되새기며 영동군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식후행사로 영동제2교에서 출발해 영동역전을 반환기점으로 영동제1교로 돌아오는 연등행렬이 실시됐다.

인레이트스케이트장과 읍 시가지에 점등된 연등은 5월 12일까지 거리를 풍요롭고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이날의 봉축법요식은 종교 행사의 성격보다는 지역의 문화축제로 승화된 모습을 보였다.

영동군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민과 주위의 이웃들에게 위로와 큰 힘이 되고,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 좋은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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