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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노닐며 힐링 여행

금강둘레길 걷기대회 13일 열려. 추억 한 걸음, 낭만 한 걸음

  • 웹출고시간2017.04.28 15:48:10
  • 최종수정2017.04.28 15:48:10

영동군 양산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전경.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봄의 낭만과 정취 가득한 양산팔경의 비경을 둘러볼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걷기대회'를 오는 5월 13일 개최한다.

아름다운 금강의 물길을 따라 가족, 연인과 함께 천혜의 절경과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군은 금강둘레길 개장에 맞춰 금강과 양산팔경의 아름다움을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강선대, 여의정, 용암, 함벽정, 봉황대 등 금강과 어우러진 양산팔경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특히 이 금강둘레길 걷기대회는 사업취지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한 '2017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봄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는 양산팔경금강둘레길 정식개장과 함께 5월 13일 오후 1시 송호관광지 잔디구장에서 집결해 진행된다.

금강을 벗삼아 느긋하게 걸으며 자연의 숨결과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산책코스로 가벼운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까지 선착순 1천명을 모집하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영동군체육회에 방문접수 혹은 전화접수(043-745-7330)로 가능하며, 원활한 행사준비와 운영을 위해 당일 현장접수는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군은 이 걷기대회를 통해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전국 제1의 관광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날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밀린 이야기도 나누면서, 생동하는 봄 기운을 몸과 마음에 담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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