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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5 11:08:01
  • 최종수정2017.04.25 11:08:01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윤혜숙 지음 / 1만2천원

△기적을 불러온 타자기

이 책은 삶을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어 주는 진짜 기적이 어떤 것인가를 이야기로 풀어낸 창작동화다. 진짜 기적은 그냥 바라고 기다리면 오는 게 아니라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그 노력이 쌓이고 모여서 이뤄지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복자씨는 타이피스트가 꿈이다. 가난한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에 있는 봉제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 인쇄판에 글자를 찍어 넣는 식잣집에서 타이피스트가 돼 마침내 꿈을 이룬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각 장애인을 위한 타이핑 봉사자가 돼 그들의 눈이 되어 주고 어린이 시각 장애인에게 동화를 들려주고자 동화책들을 타이핑하다가 마침내 동화작가가 된다.

기적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앞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고자 간절히 원하는 마음을 갖고 꾸준히 노력할 때 일어난다. 복자씨의 타자기처럼.

받아쓰기와 띄어쓰기

손동조 지음 / 1만5천원

△받아쓰기와 띄어쓰기

우리 아이들의 글씨 교정과 함께 받아쓰기와 띄어쓰기를 동시에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한글 맞춤법에 맞게 정확하게 쓰고 글씨를 바르게 쓰고 문장부호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띄어쓰기를 동시에 연습하는 교재다.

이 책은 저자의 '단어 연상 학습법'을 통해 따라 쓰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어 연상 학습법은 단어만 보고도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오래 기억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문장을 따라 쓰면서 받아쓰기의 실력과 어휘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일연 지음 / 1만1천원

△삼국유사 : 잃어버린 역사를 찾다

삼국유사의 여러 이야기 중 36가지를 20개의 주제로 묶어 재배치한 책이다. 원문과 순서가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이야기가 삼국 역사의 흐름 순으로 배치돼 역사를 한눈에 이해하기 쉽다.

동화 작가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짧은 대화로 속도감 있는 이야기를 진행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살린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본문 이야기와 별도로 구성되는 '역사 읽기'와 '깊이 읽기'에는 고조선부터 고려 건국까지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삼국유사' 속 재미난 이야기가 일어난 시대 배경을 알면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질 수 있다. '깊이 읽기'에는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삼국유사」에 담긴 의미와 더 생각해 볼거리 등을 실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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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