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4.20 14:13:38
  • 최종수정2017.04.20 14:13:50

허정록

U1대학교 뷰티코스메틱학과 교수

-캐주얼에 따른 스타일

① 상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의 색상과 소재를 다르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검정이나 짙은톤의 라운드나 V네크라인 상의와 흰색 톤의 하의를, 재킷보다는 볼륨감 없는 니트를, 두꺼운 소재의 하의를 입어서 하체를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면 상체가 더욱 축소되어 보인다. 화려한 신발로 시선을 끌어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② 하체가 뚱뚱한 체형

상의와 하의는 다르게 연출하고, 상체에 포인트를 준다. 상체에는 모직 소재의 재킷을, 하체에는 랩 스커트나 A라인 스커트의 기본 스타일을 입으면 하체의 볼륨감을 커버할 수 있다. 구두는 심플한 것을 선택하고 귀고리나 모자, 스카프를 활용하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③ 뚱뚱한 체형

뚱뚱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체형이 잘 드러나지 않은 박스 스타일을 많이 입는데 이건 잘못된 옷 입기이다. 허리선이 어느 정도 들어간 옷을 입되 자신의 몸매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옷만 삼가면 된다. 큰 무늬는 피하고, 겉옷은 짙은 톤으로 입되 원색 계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옷을 겹쳐입는 레이어드 룩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

④ 키가 크고 뚱뚱한 체형

차가운 계열의 어두운 색으로 된 V네크라인의 이너웨어와 싱글 버튼으로된 재킷, 그리고 좁아 보이는 줄무늬 팬츠로 도시적인 세련미를 발산할 수있다. 하체에 자신이 있다면 타이트한 미니 스커트나 타이트한 팬츠도 멋을 더할 수 있다.

⑤ 키가 작고 뚱뚱한 체형

상체와 하체를 과감하게 나누어 부드러운 소재의 재킷과 남성다움을 약화시키는 디자인의 팬츠를 선택하고 색상도 반대색으로 연출해 보자.

또한 부드러운 소재의 어깨선이 없는 니트에 가디건을 걸쳐 여성미를 강조하는 방법도 권장할 만한 아이템이다. 헤어 스타일 역시 여성스러움을 살려주는 웨이브가 좋다.

⑥ 마른 체형

마른 체형은 색상의 선택이 아주 중요하다. 밝은 파스텔 계열의 색상, 대담하고 큰 무늬, 볼륨감을 줄 수 있는 약간 두꺼운 천을 소재로 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유행과 관계없이 조금 화려한 재킷은 어깨선이 왜소해 보이는 것을 커버할 수 있으며, 볼륨감 있는 가방을 들어 멋을 더할 수 있다. 하지만 가방이 너무 크면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가벼워 보이는 것이 좋다.

⑨ 목이 짧은 체형

목선이 넓은 것이 좋다. 깊게 파인 네크라인, 셔츠를 입을 땐 첫 번째 단추를 풀거나 첫 번째 단추의 위치가 아래에 있는 디자인을 선택한다. 목걸이는 낮고 길게, 그리고 부피감 없이 여유있게 착용하고, 스카프를 하거나 하이네크라인의 옷을 입을 때는 헤어 스타일을 업 스타일로 하면 목이 길어 보일 수 있다.

⑩ 목이 긴 체형

목이 긴 사람은 하이 네크라인이 어울린다. 셔츠 깃을 세우고 스카프도 풍성하게 그리고 셔츠를 입을 때도 레이어드로 겹쳐 입는 것이 좋다. 액세서리로 크고 긴 귀걸이도 대담하게 한 번 연출해 본다. 굵은 웨이브가 들어간 치렁치렁한 헤어스타일이나, 보통 사람들이 소화하기 힘든 어중간한 단발머리도 잘 어울린다.

⑪ 얼굴이 큰 경우

얼굴이 큰 경우 헤어 스타일이나 메이크업으로 커버한다. 얼굴이 큰 사람들이 대부분 하는 실수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 것인데 이는 머리카락 까지 부피를 차지하여 전체적으로 머리를 더 커 보이게 하니 조심해야한다.

오히려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려면 뒤로 깔끔하게 묶어야 한다. 커트머리인 경우에는 젤로 딱 붙여 머리카락을 전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안경렌즈나 귀고리도 작은 것을 착용하며, 터틀 네크라인이나 화려한 스카프, 숄 등은 얼굴이 크게 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⑫ 어깨가 좁은 체형

어깨가 좁으면 얼굴이 커 보이는 단점이 있으므로 어깨의 볼륨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좁은 어깨에 볼륨감을 주기 위해 티셔츠만 입는 것은 피하고 어깨선이 살아있는 재킷을 덧입는 것이 좋다. 하의도 풍성하지 않게 하는 것이 어깨를 살리는 방법이다. 귀걸이를 많이 다는 것도 어깨의 부피감을 줄이는 데 한몫하는 아이템이다.

⑬ 어깨가 넓은 체형

어깨가 넓은 체형인 경우 네크라인이 많이 파진 이너웨어에 어깨 패드가 없는 니트를 입으면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다만 재킷을 입어야 할 때는 어깨 부분의 패드를 빼거나 어깨선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는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셔츠나 코트의 어깨 부분의 칼라(collar)는 크면 클수록 넓은 어깨를 잘 커버해 준다.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