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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국 아줌마 되기

청주복지관, 중국결혼이민자 한글교실 개강식 가져

  • 웹출고시간2007.09.04 21:2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사회복지관(관장 문정훈)이 다문화가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한국아줌마 프로젝트’가 4일 청주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한글교실 개강식과 결연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중국결혼이민여성의 한국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 아줌마 프로젝트‘는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진정한 사회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결혼이민여성들은 우리나라에서 친정 언니가 돼줄 봉사자와의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마치 중국에 두고온 친정 언니를 만난 듯이 기뻐했다.

또 한글교육 개강식을 가졌는데앞으로 이들은 한국문화의 이해를 위한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문화체험, 중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처음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어색하고 잘 알아듣기 힘든 언어로 “좋았어요. 내일 만나봐요”라며 앞으로의 프로그램에 기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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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