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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전하는 충북 이야기 128만명이 함께 듣는다

충북도, SNS 서포터즈 활용 소식 전파
다양한 도민 눈높이 맞춰 도정 홍보 변화
SNS 파워콘텐츠 창작자 제도 도입
올 1분기 128만 명 네티즌에 홍보

  • 웹출고시간2017.04.13 18:49:38
  • 최종수정2017.04.13 18:49:38

충북도 SNS 인포그래픽.

ⓒ 충북도
[충북일보] 딱딱한 뻔한 도정 홍보는 가라.

이웃들의 손을 거친 각양각색 지역 소식들이 충북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충북도는 SNS 서포터즈에 이어 올해 SNS 파워콘텐츠 창작자 제도를 도입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도는 SNS서포터즈를 활용해 주요 행사 및 관광지를 소개하는 블로그 취재는 물론 서포터즈 1명을 선정, 주말 동안 도의 공식 페이스북을 직접 운영하며 게시물을 포스팅해보는 주말 페북지기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해왔다.

도가 새로 도입한 'SNS 파워콘텐츠 창작자' 제도는 사진, 영상, 디자인, SNS 등 분야에서 전문적 능력을 갖춘 실력자를 공모·선발해 충북의 멋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파워콘텐츠 창작자로는 장태동 여행작가, 충주 비보이팀 트레블러크루, 신웅식 충북장애인사진협회장, 임범수 경찰관, 이재복 홀린 작은도서관 대표, 이현석 SNS전문가, 대학생 예슬씨가 참여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 연령을 불문한 실력 있는 서포터즈와 창작자가 수준급의 사진과 영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을 통해 충북도 SNS를 이끌어가며 네티즌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인터넷방송에서 첫 시행하는 '사랑의 우체통'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영상메시지를 SNS를 통해 공개, 시민들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충북도 SNS(페이스북 등) 구독자 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올해 초 팔로워가 2만2천600여 명에서 2만6천600여 명으로 3개월 만에 4천여 명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5천명의 팔로워가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1분기 팔로워는 128만8천871명으로 콘텐츠당 평균 9천300명에게 노출됐다.

평균 콘텐츠당 '좋아요' 수도 120개 이상을 유지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충북도 미디어홍보팀 관계자는 "홍보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SNS에서 1순위로 중요한 것은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활동과 자발적인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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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