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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제2호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

3일 오후 2시 30분, (주)충청에너지서비스 500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07.09.03 19:34: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30여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주)충청에너지서비스(사장 민충식)가 소외계층을 위해 공예비엔날레 입장권을 구입해 한국복지재단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예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줬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는 3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제2호 ‘사랑의 입장권’ 전달식을 갖고 한국복지재단 충북지부(지부장 이정숙)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

(주)충청에너지서비스(사장 민충식)는 다음달 2일부터 27일간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우리 지역의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매에 3천원인 ‘사랑의 입장권’은 뜻있는 개인이나 기업체 등에서 구입하여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 공예비엔날레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5년 공예비엔날레에서는 모두 3만 5천여명이 관람을 한 바 있다.

민충식 (주)충청에너지서비스 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계적 축제인 공예비엔날레의 관람을 통해 감동과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구매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주)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세대 2천460세대에 대해 도시가스 요금 1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6천500만원을 들여 가스시설 무상교체, 난방비 지원, 김장담그기, 복지시설 후원 등 어려운 계층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에서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을 9월말까지 전개한 뒤 청주지역의 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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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