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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낮술 마시고 교무실서 난동

음주, 교내문제 등으로 교원징계

  • 웹출고시간2017.04.09 14:23:26
  • 최종수정2017.04.09 14:23:26
[충북일보] 충북도내 교사들의 일탈행위가 도를 넘어서면서 충북도교육청이 사정의 칼날을 빼들었다.

충북도교육청은 낮에 술에 취해 교무실서 폭언을 일삼은 중등 교사 A씨에게 중징계 의결이 요구됐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감사관실은 청주의 한 중학교 A교사에 대해 공무원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A교사는 지난 2월17일 점심시간 때 술을 마신 뒤 교무실에 들어와 집기류를 던지고, 이를 말리는 동료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교사는 신학기 교무실 자리 배치 문제로 동료들과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은 없었지만 교직원들은 새학기 준비를 위해 정상 근무했다.

이와함께 음주운전을 한 B교원과 교내문제로 물의를 빚은 C교원 등의 징계도 예정돼 있어 충북도내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내 교육계 한 관계자는 "도내 교육계가 지난번 청주고 교장이 운동부의 문제로 책임을 지고 교감 강등돼 긴장하고 있다"며 "이번 징계위원회에도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에 대한 징계위원회는 오는 14일 열릴 예정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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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