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응급의료취약지 혜택 올해 말까지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취약지 지정고시 시행 유예

  • 웹출고시간2017.03.29 10:53:52
  • 최종수정2017.03.29 10:53:52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응급의료 취약지 제외지역에 대한 한시적 지정유예 경과규정에 따라 올해까지 응급의료 취약지 혜택을 이어간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분야 취약지 지정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며 기존 취약지에서 제외되는 지역을 2017년 12월 31일까지 취약지 지정을 유지하는 규정을 신설 발령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1월 응급의료 취약지 개정안에서 제천시를 비롯한 11개 중소 시·군이 취약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제천시는 충청북도와 연계해 보건복지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지정취소 재고를 적극 요청한 바 있다.

응급의료 취약지에서 제외되면 지역 응급의료기관에 지원되던 응급의료 발전기금 및 공중보건의사 배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의 응급의료 환경이 질적으로 저하될 우려가 있다.

이번 개정안으로 응급의료 취약지 유지가 올해 말까지 유예됨에 따라 제천의 응급의료기관은 응급의료발전기금과 공중보건의 지원을 유지할 수 있어 지원 중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예고된 고시 개정안이 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이 아니라 다소 미흡할지라도 응급의료기관에서 받을 충격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 내 응급의료 환경을 유지·개선할 수 있도록 관내 의료기관과 향후 대책을 논의해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