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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28 17:36:23
  • 최종수정2017.03.28 21:47:08
[충북일보=청주] 청주상당경찰서는 사업에 투자하면 고액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1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A(62)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서울시 양천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여·63)씨에게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접근, 투자금 명목으로 모두 1천178차례에 걸쳐 82억5천만 원을 받았다.

A씨는 이 돈 중 76억 원을 배당금으로 B씨에게 지급했으나 나머지 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일했던 유명 주류회사에 자재 납품에 투자하면 고액의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같은 수법으로 모두 5명으로부터 30억 원을 투자받아 돈 일부를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며 "A씨가 다른 범죄로 이미 구속된 상태여서 사건을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태성 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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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