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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노인쉼터 경로당 95곳 '새 단장'

노인복지지원책 확대 행복지수 업그레이드

  • 웹출고시간2017.03.22 13:44:33
  • 최종수정2017.03.22 13:44:33

여가활동을 즐기는 경로당의 어르신들 모습.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인 쉼터로 이용되고 있는 관내 경로당 95곳을 새 단장 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모두 4억7900만 원이 투입되고, 화장실 보수와 도배, 장판 교체, 도색, 지붕 덧씌우기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올해 구조 변경되는 경로당은 단양읍 도전2리 경로당 등 7곳 3천360만원, 매포읍 평동1리 경로당 등 10곳 4천470만원, 단성면 북상리 경로당 등 11곳 7천100만원, 대강면 성금리 경로당 등 12곳 7천880만원, 가곡면 가대1리 경로당 등 13곳 4천380만원, 군 소유 7곳 4천565만원이다.

또 영춘면 하1리 경로당 등 19곳 9천691만원, 어상천면 덕문곡1리 경로당 등 6곳 2천500만원, 적성면 기동리 경로당 등 10곳 3천700만 원 등이 각각 지원된다.

군은 노인들이 불편 없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구조 변경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은 또 4억7천600만원을 들여 경로당의 운영비,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하고 경로당 가꾸미와 위생소독사업에도 1억1천만 원을 투입한다.

여기에 건강보조기구 수리비도 지원해 경로당의 활용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노인인구는 해마다 증가추세로 경로당 등 노인복지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지원책을 확대해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해마다 노인복지지원책으로 경로당 구조변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단양읍 수촌리와 영춘면 만종리 경로당을 신축하는 등 모두 9억5천400만원을 들여 80곳 경로당을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9988 행복나누미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여가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인들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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