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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노동조합,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쌀 기부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어려운 지역민위해 사용

  • 웹출고시간2017.02.05 15:44:39
  • 최종수정2017.02.05 15:44:39
ⓒ 아세아시멘트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 노동조합이 지난 3일 구내 강당에서 송학면 북부지역 7개리와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제천시 취약계층 등에 쌀 2천200㎏을 전달했다.

노동조합은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을 위해 제천적십자 봉사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쌀 300㎏을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1월 18일 열린 제50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종각 위원장 취임 이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위원장은 "화환은 금방 시들어 버리지만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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