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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이주여성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 및 부모교육 개강

이주여성들의 직업능력 개발과 가족갈등해소에 도움될 듯

  • 웹출고시간2007.07.25 22:1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결혼으로 인해 해외로부터 이주하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이주여성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 및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25일부터 오는 12월14일까지 진행되는 이 교육은 이주여성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업교육과 생활전반의 문화적인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운영이 절실한 시점에서 실시돼 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문화와 교육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평생학습지원센터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백제유물전시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데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는 일어·중국어·영어 등 3개국 원어민 강사양성을 월·목·금요일에 개최하며 베트남을 비롯한 7개국 다문화 강사양성과정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매주 수요일에 이주여성 부모교육과 3~5세 자녀의 동화표현놀이 교육을, 백제유물전시관에서는 이주여성 초등자녀들의 한국문화 체험학습을 각각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4월 충북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의 인적자원개발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다문화 공동체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청주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지난 4월말 현재 783명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이루어지는 이주여성 다문화 강사 양성과정과 부모교육 과정이 이주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과 가족간의 갈등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리가 기대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주여성인권센터(223-525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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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