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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설 연휴 후 대선 후보들에 공약사업 전달"

확대간부회의서 사업 확정·물가 관리 등 당부

  • 웹출고시간2017.01.23 17:31:48
  • 최종수정2017.01.23 17:31:4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분야별 대선공약사업 수립과 설 연휴 민생 안정 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는 "대선공약 발굴사업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설 연휴 후에는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번 설은 기상악화와 AI 등으로 물가가 폭등해 어느 때보다 경제적 부담이 큰 명절이 될 것"이라며 "경제국을 중심으로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각종 금융지원과 AI 보상금 지급 등을 명절 전에 완료하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 "지난해 쌀값 폭락 등으로 힘든 농민들에게 정부가 '벼 값 환수' 방침을 세워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면서 "농민들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내년도 정부 양곡 수매대금에서 올해 환수 대상 쌀 우선지급금을 상계처리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의 해결 방법을 찾아보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명절을 맞아 들뜬 분위기로 공직사회에서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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