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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불교사암연합회 제20대회장 일심 스님 취임

"스님들의 협조와 화합을 바탕으로 연합회를 빛낼것"

  • 웹출고시간2017.01.23 14:37:58
  • 최종수정2017.01.23 14:37:58
[충북일보=충주] 충주불교사암연합회 제19대 회장 도수 스님 이임식 및 제20대 회장 일심 스님 취임식이 지난21일오후 더베이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원, 이종갑충주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각급 기관단체장, 충주시내 100여 사찰 스님과 신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일심(대한불교 법화종 장왕사 주지)회장은 지난해12월15일 충주시내 109개 사찰 중 85개 사찰 스님이 참석한 회장 선거에서 당선돼 취임하게 됐다.

일심 회장은 "부족한 제가 회장이 되어보니 어깨가 무겁고 여러 대덕 스님들의 마음자리에 가까이 닿을까 두려움이 크다"며 "어떻게 하면 충주불교가 탄탄한 방석위에 올라 앉을까 걱정되지만, 사암연합회 큰스님과 대덕 스님들께서 가르침을 주시고 협조와 화합을 해준다면 큰 힘을 얻어 사암연합회를 더욱 빛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임원은 수석부회장에 원돈스님(성지사),부회장에 해주(대봉정사),동산(동산사),묘련(법신사),일능(창룡사)스님, 행사추진위원장에 정덕(미륵세계사),총무부장 도안(용흥사) 재무부장 혜묵(대명사),기획부장 도광(동가섭사),교육부장 현성(정토사),의전부장 선학(흥령사),호법부장 성공(마하사),사회부장 능효(용화사),복지부장 능해(태고사),홍보부장 효선(무량사),문화부장 혜덕(영복사),총무국장 성덕(봉학사), 기획국장 무상(천수사),감사 도명(안정사)·법만(칠보사)스님이 임명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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