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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한 아파트관리사무소 수사의뢰

관리비 부실 운영…군 감사에 적발

  • 웹출고시간2017.01.18 11:06:47
  • 최종수정2017.01.18 11:06:4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소재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입주민이 낸 관리비를 부실하게 운영하다 군 감사에 적발됐다.

군은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규정 위반 행위가 위중하다고 판단해서다.

영동군은 지난해 11월 영동읍 동정리의 한 아파트 주민이 관리사무소에 대한 감사를 청구해 11월 14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감사를 벌였다.

군은 감사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없이 각종 비용을 집행하고, 일반관리비 등을 용도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두 84건을 적발했다.

군의 감사 결과 자료를 보면 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지난해 4~10월까지 151시간을 특근(연장근로)했다며 어떤 절차도 없이 소장의 직인처리만으로 301만5천여원을 받아갔다.

3만원 이상의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받고 그 대가를 지출할 때는 계산서, 신용카드 매출전표, 현금영수증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류를 받아야 하지만 451만여원(24건)은 간이영수증과 거래명세표만 받고 집행한 사실도 적발됐다.

규정을 위반한 채 원인 행위 없이 모두 78건 1천344만여원을 먼저 사업자로부처 재화나 용역을 공급받고 그 대가를 지급하기도 했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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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