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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영하 11.3도… 세밑한파 맹위

"오늘 밤부터 다시 기온 큰 폭 하락"

  • 웹출고시간2016.12.28 21:57:51
  • 최종수정2016.12.28 21:57:51
[충북일보] 연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세밑한파'가 찾아왔다 .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기준 괴산군 청천면은 영하 11.3도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속리산 영하 11.2도를 비롯해 제천 영하 9.5도, 보은 영하 9.4도, 충주 영하 8.6도, 청주 영하 6.7도를 기록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28일 충북도내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오르면서 오전 11시 기준으로 해제됐다"며 "29일 밤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월 월 평균 기온은 평년 영하 3.2도와 비슷하거나 높겠다.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특히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오는 2월은 맑고 건조한 날이 많고 기온 변화가 크겠다. 3월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큰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다.

2월 월 평균기온은 평년 영하 0.7도와 비슷할 것으로, 3월 월 평균기온은 평년 4.7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1~3월 평년 일 최저기온 0도 이하 일수는 1월 29.6일, 2월 24.9일, 3월 18.5일이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날은 1월 17.2일, 2월 16.9일, 3월 20.7일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1월부터 3월은 기온이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했다.

이 기간 강수량은 평년 104.6㎜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1·2·3월 평년 강수량은 각각 22.5㎜·31.4㎜·50.7㎜다.

기상청 3개월 표준강수지수(SPI)·6개월 표준강수지수(SPI6)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으로 도내 가뭄상태는 전 지역이 '정상'으로 나타났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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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