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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유림푸드 노인일자리 창출 '일등공신'

道, 우수기관·기업 인증식
청주시·20개 기업 등 표창

  • 웹출고시간2016.12.18 16:08:06
  • 최종수정2016.12.18 19:40:04

지난 1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에서 우수기업·기관 인증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기관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양희 도의장, 도·시·군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음성군, 우수기관에 청주시·보은군이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유공자는 박효원(38·음성시니어클럽)씨 등 7명으로, 도시사 표창이 수여됐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는 ㈜유림푸드 등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관에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0.5% 금리인하) 및 해외판촉 지원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유예(2년) 등 각종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11월 말 기준 788개 기업이 참여, 2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시종 지사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어르신도 일할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참여를 통한 노인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확대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고, 어르신 고용기업은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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