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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권위원회 위원장에 홍성학 충북보과대 교수

인권보장·증진 시행계획 수립·평가

  • 웹출고시간2016.11.19 11:57:22
  • 최종수정2016.11.19 11:57:22

17일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기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위촉된 위원들이 이시종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인권위원회 위원장에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충북도는 17일 영상회의실에서 도민의 인권보장·증진을 위한 2기 충청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인권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법률인, 시민단체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14명과 당연직 위원인 행정국장 포함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인권위원회는 앞으로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따른 정책 추진에 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되며 도민 인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어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안건 심의가 진행돼 위원장에 홍성학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에 정승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홍성학 신임 위원장은 "도민의 보편적인 인권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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