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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0 15:52:31
  • 최종수정2016.09.26 15:47:26
[충북일보] 한국과 중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인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오는 23~25일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교육부·외교부·주한중국대사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23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한·중 대학생간 우정과 화합의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퀸비즈, 매드타운, 에이션, 홍진영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마련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35개 대학 2천여명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치맥페스티벌, 석전대제, 도미노 만리장성 쌓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둘째날(24일)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는 TV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이상훈씨의 사회로 인기 레퍼 씨잼, 슈퍼비, 면도 등이 출연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한중 문화공연, 플래시몹,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이 진행된다. 중앙광장 주변에 기업홍보관, 의료관광관, K-뷰티관 등 90여개의 부스도 운영된다.

유건상 도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중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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