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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단양으로 오세요

천혜의 관광도시 단양에서 즐기자

  • 웹출고시간2016.09.12 13:18:18
  • 최종수정2016.09.12 13:18:18

단양지역의 페러글라이딩은 남한강을 둘러싼 기암괴석과 힘차게 뻗어 있는 소백산 줄기 등 단양의 천혜 전경을 한 눈에 맛볼 수 있어 사계절 수십만 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충북일보=단양] 천혜 관광도시 단양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5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행선지를 고민하는 여행객을 유혹하고 있다.

남한강을 앞에 두고 커다란 산세에 안긴 듯한 단양은 단양팔경, 온달관광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수많은 관광자원과 수양개 선사유적, 온달산성 등 역사유적 또한 풍부하다.

퇴계 이황선생이 신설이 노닐던 곳이라 해 '삼선구곡(三仙九曲)'으로 이름 붙인 선암계곡은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다.

크고 작은 바위가 조화를 이룬 상선암, 하얀 바위 위로 푸르른 계곡물이 흐르는 중선암, 3단 너럭바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놓인 하선암은 멋진 경치로 인기가 높다.

모두 10㎞에 이르는 청정계곡 도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고민과 걱정들을 씻어 준다.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청명한 푸른 물결이 휘감아 돌고 있어 마치 고운 옷을 두른 옛 선조의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자연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석문은 동그랗게 열린 문안에 남한강의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천년사랑을 간직한 온달관광지는 전국 유일의 고구려 테마관광지다.

온달관광지는 1만8천여㎡의 터에 궁궐, 후궁, 주택 등 50여 채의 건물과 저잣거리를 옛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놨다.

국내 최대 민물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신비한 남한강 물속세계로 안내한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27개의 수조엔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쿠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에만 오후 1시에 개장한다.

이곳엔 6축 전동식 동작시뮬레이터인 4D 라이더로 설치된 4차원(4D)체험관도 있다.

선사유물의 보고(寶庫)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찍개, 사냥돌,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등 역사책에서나 봄직한 다양한 형태의 구석기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방영되며 화제를 모은 패러글라이딩도 즐길 수 있다.

단양지역의 페러글라이딩은 남한강을 둘러싼 기암괴석과 힘차게 뻗어 있는 소백산 줄기 등 단양의 천혜 전경을 한 눈에 맛볼 수 있어 사계절 수십만 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단양은 양방산 활공장과 두산활공장 두 곳의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다.

이곳에는 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조종사가 체험자와 함께 2인1조를 이뤄 진행해 패러글라이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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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