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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청주지역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추석 앞두고 홀몸노인 등에 쌀 130포 전달

  • 웹출고시간2016.09.07 17:37:49
  • 최종수정2016.09.07 17:37:49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청주시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30포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나님의 교회
[충북일보]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7일 청주시를 통해 지역 홀몸노인과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10㎏들이 쌀 13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청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상태 청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이 자리에서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항상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며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서산, 천안, 당진, 금산, 보령, 대전, 세종지역에서도 쌀·김·이불 등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추석의 정을 함께 나눴다.

평소 국내·외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영국을 비롯해 캐나다, 호주 등 영국연방 53개국이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자원봉사상이다. 수상 단체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의 영예를 얻게 된다.

교회 측은 "어머니가 가족 모두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듯 70억 인류의 행복을 위해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을 나눌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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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