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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전세 구하기 더욱 어려워진다

전월세전환율,3개월만에 다시 전국 최저

  • 웹출고시간2016.09.04 15:36:04
  • 최종수정2016.09.04 15:36:04

7월 시도별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단위:%)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전세난이 다시 심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발표한 '2016년 7월 기준 전국 주택종합 전월세전환율' 조사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는 5.8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최고는 9.8인 경북이었고,전국 평균은 지난 4월 이후 4개월 연속 6.8이었다.

지난 4월 5.6으로 전국 최저였던 세종은 5월에는 6.3으로 서울(6.0)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3개월만에 다시 서울(6.0)보다 0.2가 낮아지며 전국 최저를 기록하게 됐다.

이처럼 세종의 전월세 전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신도시를 중심으로 올해 아파트 입주 물량이 부족한 데다,금리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시도 별 주택종합전월세전환율 추이

ⓒ 한국감정원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 신도시의 올해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약 8천600여 가구로 지난해 1만 9천여 가구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6월 1.44%에서 지난달엔 1.35%로,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77%에서 2.66%로 각각 낮아졌다. 주택 공급이 부족한 데다, 낮은 금리로 인해 집주인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다 보니 전세 가격이 오르는 것이다.

☞전월세전환율: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수치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에 비해 월세 부담이 높고, 낮으면 반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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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