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6일 충북도내 첫 '체육영재 진로·진학 설명회'

청주 지역 체육꿈나무들에게 '날개를'

  • 웹출고시간2016.08.25 18:22:28
  • 최종수정2016.08.25 18:22:28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 체육꿈나무들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줄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린다.

청주시교육지원청 체육평생건강과는 26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체육영재 육성종목 학생 28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체육영재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

일반계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는 도내 곳곳에서 매년 수차례씩 개최됐지만, 학생선수들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는 충북 도내에서 처음이다.

이번 설명회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체육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한 소개를 통해 학생선수들에게 오로지 '프로선수'만 보고 전진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학생선수들이 체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탐색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동선수 출신 △전진 국가대표 물리치료사 △신재욱 옥천중 체육교사 △장병기 청주농고 체육교사가 강사로 나선다.

또 충북학교아버지연합회도 조력자로 나서 부모, 자녀 간에 서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설명회는 1·2부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꾸며진다.

1부 특강에서는 권기창 충북학교아버지회연합회장이 강사로 나서 '체육의 진로와 비전'을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2부 특강에서는 운동선수 출신 세 명의 강사가 운동선수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동기유발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꿈은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진로 선택 경험을 담아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4명의 강사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설정과 관련된 질문에 속 시원한 답변을 내 놓을 예정이다.

교육지원청은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체육영재 학생선수들이 진로를 선택하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사항과 준비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을 설정해 주겠다는 복안이다.

또 학생선수들이 직접 만든 '나의 꿈 다짐' 동영상이 상영되고, 학부모와 지도자들이 학생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를 현장에서 전달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청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선수들에게 '프로선수'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직업군에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자의 입을 통해 알려주고 싶었다"며 "학생선수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