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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벌 활용하면 대추 품질·생산성 향상"

  • 웹출고시간2016.08.23 10:12:56
  • 최종수정2016.08.23 10:12:56
[충북일보] 벌을 이용해 대추를 재배하면 생산량이 크게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대추재배 비가림하우스에서 화분매개곤충(꽃가루를 옮겨 수분시키는 곤충)인 꿀벌과 뒤영벌을 활용한 결과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대추하우스에 비해 착과율(열매 맺는 비율)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6월 하순~7월 상순의 잦은 비와 기온 상승으로 새로 나온 가지에 꽃이 적게 피고 열매가 잘 맺지 않고 있다. 곰팡이병 등도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대추 생산량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는 대추재배 비가림하우스 내 꿀벌과 뒤영벌을 대추가 꽃 피는 기간 60일 동안 방사, 착과율 변화를 살펴봤다.

대추는 수정하지 않고 열매가 잘 맺히는 과수로 알려져 있으나 화분매개곤충을 이용한 경우 착과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희 대추연구소장은 "화분매개곤충 활용에 적합한 방법과 효과 검증을 위해 농가에서 현장시험을 거친 뒤 기술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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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