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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충북 일반부 대표팀 '남청주신협 배구단' 구성

올해 97회 전국체육대회 사상 첫 출전
"내년 우리도서 열리는 전국체전 4강 목표"

  • 웹출고시간2016.08.22 18:08:20
  • 최종수정2016.08.22 19:45:43

청주시배구협회는 남청주신협의 후원으로 충북 도내 12명의 우수 선수로 구성된 '남청주신협 배구단'을 창단, 지난 12일 결단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배구협회와 남청주신협의 노력으로 전국체육대회 배구종목 일반부에 첫 출전할 충북 대표팀이 구성됐다.

청주시배구협회는 지난 12일 경희대, 명지대, 경기대 출신 선수 12명으로 '남청주신협 배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남청주신협 배구단은 올해부터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경기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배구는 전 세계적인 인기 실내스포츠 종목이지만 충북에서는 유난히 인기가 없었다.

이에 충북은 일반부 배구단을 구성하지 못해 전국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 '일반부 배구대표'를 출전시키지 못해왔다.

청주시배구협회는 배구 붐을 조성하고 도내의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전국대회에 출전, 충북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배구단을 창단키로 하고 우수한 선수를 모집했다.

청주시배구협회의 선수발굴 노력과 충북도체육회, 남청주신협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12명의 선수와 차득경(청주시배구협회 전무이사) 감독으로 이뤄진 '남청주신협 배구단'이 창단됐다.

남청주신협 배구단 12명의 선수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나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3명의 선수는 고공 공격과 방어에 유리한 195㎝이상의 장신이다.

남청주신협 배구단은 내달 3일부터 강원도 고성에서 열리는 '한국실업배구연맹회장배대회'에 참가해 팀워크와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참가할 계획이다. 충북 일반부 배구팀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대회 사상 처음이다.

내년 우리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는 참가만으로도 기본 참가점수 189점(개최지 가산점)를 추가, 충북의 순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 1~3위 입상의 경우 684~446점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김학채 청주시배구협회장은 "9월 회장배대회와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충북에 배구 붐을 일으키겠다"며 "내년 우리 도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4강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충북의 배구 저변 확대화 배구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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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