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흥구 통합충북도체육회 초대 사무처장 취임 100일

"전문 스포츠 활성화·함께하는 생활체육 실현 노력"
"도민들에 사랑받는 체육회 되도록 노력"

  • 웹출고시간2016.08.09 18:01:37
  • 최종수정2016.08.09 18:01:37

편집자

한흥구 통합충북도체육회(이하 충북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이 9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한 처장은 지난 5월2일 충북체육회 초대 사무처장으로 취임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이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Virtuous cycle)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한 처장의 주요 성과와 올해 하반기 주요사업에 대해 짚어본다.
[충북일보] 충북 도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옛 충북체육회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옛 충북생활체육회는 지난 3월22일 통합충북도체육회로 거듭났다.

한 사무처장은 '스포츠로 충북도민 행복시대를 연다'는 비전아래 △전문스포츠 활성화 △함께하는 생활체육 실현 △2017년 98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기반마련 등 3대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아우르는 선수관리와 학생 선수 육성에 매진, 전국단위 대회에서 충북 체육의 명예를 드높였다.

지난 5월28~31일 강원도 등지에서 열린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선수 788명과 임원 304명 등 총 1천92명이 출전한 가운데 금 32개, 은 37개, 동 46개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5월26~29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대회 입장식과 나흘간의 경기를 통해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위상을 전국 생활체육인들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 치러질 각종 전국 대회와 도내 대회 준비에도 만반을 기하고 있다.

오는 10월7~13일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는 한자릿수 순위를 목표로 정하고 총 1천650여명의 선수단이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결단식은 내달 27일 열린다.

전국체전 이후 10월15~16일 청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26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준비도 한창이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등 17개 생활체육종목과 3개 종목의 민속경기 등 총 20개 종목에 5천500여명의 충북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또 내년 충북에서 열리게 될 '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개최와 종합 입상을 위해 우수 선수 보강과 불참률 해소 등 경기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학생 선수 육성과 체육활동에 대한 취미를 고취시키기 위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연중 실시해 생활체육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사업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한 사무처장은 "우수 선수 육성·생활체육 전변 확대를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충북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는 충북선수단에 격려를 보내고, 시·군생활체육회와 도종목회원단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