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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아시아유기농지도자 교육 성황리에 마쳐

9개국 23개 회원 → 11개국 53개 회원 확대 성과

  • 웹출고시간2016.07.12 10:33:20
  • 최종수정2016.07.12 13:31:22

12일 괴산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유기농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11개국 25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12일 연풍면 소재 웨스트오브가나안 호텔에서 열린 유기농지도자 수료식을 끝으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농지도자 교육은 IFOAM 본부와 IFOAM AISA 협조로 최종 11개국 25명이 수료했다.

유기농지도자 교육을 통해 괴산군은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의 초대 의장으로써 9개국 23개 회원을 11개국 53개 회원으로 확대했다.

지난 4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된 아시아 유기농지도자교육은 유기농의 기본(유기농의 4대원칙과 정의), 생산·가공·판매와 공정무역·기후변화대응·종자보전·식량안보 등 전 지구적 연대사업의 이해에 대한 주제 수업과 그룹단위 참여형 주제별 과제수행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참가국의 소개와 국가별 유기농 정보교환인 컨트리 리포트(Country Report) 발표로 국가 간 상호이해와 진단을 통한 문제해결 논의, 사례중심의 대한민국 친환경유기농 소개, 흙살림에서 진행된 퇴비제조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져 아시아 각국의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부탄 농림부 유기농담당 공무원 2명은 수료 후 흙살림과 부탄 유기농100%달성을 위한 연대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중국의 경우도 유기농장 및 유통기업 관계자 2명이 남아한살림 모델 스터디 투어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는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생들에게 이번 교육을 훌륭히 마친 유기농지도자로서 각국으로 돌아가 지역별 유기농의 전파는 물론이고, 아시아 유기농 인적 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정보교환으로 아시아 유기농 발전에 기여를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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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