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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공무원 특별공급 경쟁률 사상 최고

평균 5.3대 1, 84㎡D형은 25.2대 1…8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

  • 웹출고시간2016.07.08 10:51:44
  • 최종수정2016.07.08 11:32:03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 동 배치도 및 공급 유형.

ⓒ 신동아건설
[충북일보=세종] 올해 하반기 들어 세종시에서 처음 공급되는 3-2생활권 M1블록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아파트의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 등)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이 세종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8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된 이 아파트 1차 특별공급 접수 결과 194가구 공급에 모두 1천27명이 신청,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84㎡D형은 18가구 공급에 453명이 신청,경쟁률이 25.2대 1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59㎡E형은 7가구 공급에 신청자가 1명도 없어, 전체 9개 유형 중 유일하게 미달됐다.
지금까지 세종 신도시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일반공급에 앞서 접수된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우 대부분 미달됐다. 전체 공급 물량의 50%가 배정돼, 수요에 비해 공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2-2나 2-1생활권의 경우에도 일부 인기 유형(타입)만 수십대 1에 달했을 뿐, 전체 평균 경쟁률은 1대 1을 겨우 넘을 정도였다.

이 아파트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7일 2차 특별공급을 받은 데 이어 8일 일반 1순위 접수에 들어갔다.

일반공급은 배정 물량이 전체 건립 물량(713가구)의 9.7%인 69가구에 불과, 당첨 경쟁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강 조망이 가장 좋은 84㎡F형(펜트하우스)과 84㎡E형(복층)은 일반 분양분이 각각 1가구 뿐여서,세종시 아파트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84㎡F형은 전체 4가구 중 3가구, 84㎡E형은 전체 2가구 중 1가구가 이미 조합원에 배정됐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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