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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5 15:14:29
  • 최종수정2016.04.25 15:43:12
[충북일보]33대 충북도유도회장에 최왕수씨가 당선됐다.

충북도유도회는 25일 청주 용정동 소재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감사를 선임했다.

이날 열린 33대 신임 회장 선거는 7일간 후보자 모집을 거쳐 단독후보로 출마한 최왕수 전임 회장에 대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최 신임 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7명의 대의원(총 9명) 가운데 4명의 찬성표를 얻어 33대 회장에 당선, 4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반대표는 1표, 무효표는 2표가 나왔다.

최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저를 믿고 충북유도회의 운영을 맡겨준 대의원과 유도인들에게 감사한다"며 "5가지 중점사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가지 중점사안은 △유도인 화합 △2017 전국체전·2018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청풍기 유도대회 전국 규모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현재 4개 시·군지부 2년내 7개로 개편해 정식종목단체 등록 △저변확대 위한 시·군지부 유도육성학교 창단 등이다.

최 회장은 청주대 건축과를 졸업한 뒤 청주시청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두원건설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날 행정감사에는 지헌술 영동 황간고 교감이, 회계감사에는 이수현 세무사가 선임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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