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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팬들이 찾는 대전 명소

동구 세천동 세정골에 있는 친가를 아시나요?

  • 웹출고시간2016.04.09 21:35:50
  • 최종수정2016.04.09 21:35:54

배우 송중기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KBS2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포스터.

ⓒ 송중기 공식 홈페이지

대전 동구 세천동 '세정골' 마을에 있는 배우 송중기 친가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 동구청
[충북일보] 요즘 국민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KBS2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인 배우 송중기의 친가가 관광객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대전 동구청에 따르면 세천동 '세정골' 마을에 있는 이 단독주택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등산객과 외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 동구 세천동 '세정골' 마을에 있는 배우 송중기 친가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대전 동구청
20여 가구가 모여있는 아담한 동네에 자리잡은 이 집은 송중기의 조부모부터 살아왔다고 한다.

현재 아버지 소유인 이 집은 송중기가 자주 찾아오면서 입소문을 타고 주위에 위치가 알려졌다는 것이다. 집안에는 영화 '늑대소년' 등 그 동안 송중기가 출연했던 각종 작품 사진이 즐비하다.

배우 송중기 친가가 있는 대전 동구 세천동 '세정골' 마을에는 소나무와 벚나무가 뒤엉켜 만들어진 '사랑나무'인 연리지(連理枝)도 있다.

ⓒ 대전 동구청
경부선 세천역에서 약 500m 떨어진 마을 입구에는 송중기가 자주 들렀다는 연리지(連理枝)도 있다. 소나무와 벚나무가 뒤엉켜 애틋함을 더해주는 이색 나무다. 연리지는 나무 두 그루가 가까이에서 자라면서 줄기가 서로 맞닿아 한 나무 줄기처럼 자라는 현상으로, 예부터 남녀 사이의 지극한 사랑에 비유돼 '사랑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정골은 동구청이 대전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비보(裨補·풍수지리학적으로 땅의 기운 등이 부족한 것을 도와서 채움) 경관사업'을 펼친 문화마을이다. 마을에는 송중기가 직접 심은 감나무를 비롯해 쉼터와 꽃길 등 조경이 뛰어난 소공원과 돌탑, 자연을 주제로 한 18가지의 익살스런 마을벽화 등 볼 거리가 풍부하다. 주민 송모 씨는 "송중기가 이제 국내는 물론 세계적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관광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마을이 전국적 관광명소로 꾸며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성모초, 한밭중, 남대전고를 거쳐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우 송중기 친가가 있는 대전 동구 세천동 '세정골' 마을 위치도.

ⓒ 원지도 출처=다음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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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