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 전국은 '급감' 세종은 '급증'

최근 3년 대비 전세 거래 증가율도 세종이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6.03.14 17:44:53
  • 최종수정2016.03.14 20:00:48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반면 세종시는 매매와 전세 모두 호황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밀마루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세종 신도시 아파트 단지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새해 들어 전국적으로 주택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세종시는 매매와 전세 모두 호황을 보이고 있다.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9천265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9%, 1월보다 5.0%, 최근 5년 평균보다는 12.2% 감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세종시는 230건으로 작년 2월(159건)보다 44.7% 증가,증가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작년 같은 달보다 늘어난 시·도는 세종 외에 △충남(6.0%) △제주(3.5%) △강원(1.6%) 등 3곳 뿐이었다. 세종의 2월 매매 거래량은 1월(204건)보다도 12.7%, 최근 3년간 평균보다는 43.8% 많았다.

세종은 새해 들어 전월세 거래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같은 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49 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9.6%, 1월보다는 33.4% 증가했다.

세종시는 2월 거래량이 1천128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9%,1월보다는 19.9% 늘었다. 세종시는 특히 최근 3년간 2월 평균 거래량 대비 증가율이 81.7%로,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는 오는 4월까지 수도권에 있는 국민안전처와 인사혁신처 소속 공무원 1천585 명이 이전한다. 게다가 올해 신도시 아파타 입주 예정 물량은 지난해(1만9천여 가구)의 절반도 되지 않는 8천여 가구에 불과, 최근 매매나 전월세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