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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7 12:26:05
  • 최종수정2016.02.17 12:26:05
[충북일보] 충북도가 올해 고부가가치 원예농산물 생산을 위해 24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원예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225억원을 들여 과수·채소·특용작물 생산시설을 현대화할 계획이다.

각 지역별로 특화작목도 중점 육성한다. 북부지역 과수·약용작물, 중부지역 도시근교 시설채소, 남부지역 청정 친환경 농산물 등으로 총 77억원이 투입된다.

과수 전용 농기계 등 생산 장비 공급에는 54억원, 에너지 절감시설 지원에는 93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특히 올해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40억원을 투입, 충북원협 과실가공공장을 현대화한다.

북부지역 '제천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중부지역 '청주 잎담배 공동선별장', 남부지역 '옥천 과수 묘목 저온저장고' 설치를 지원한다.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농작업대 840대도 공급한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개방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원예농산물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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