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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야해서? 영화 '배꼽' 예고편 심의반려

온 가족의 밤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

  • 웹출고시간2008.08.07 11:42: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섹시한 코미디 영화 '배꼽'(감독 박보상·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예고편이 선정성 문제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불가 판정을 받았다.

영화의 예고편은 전체 관람가를 기준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성적·폭력적인 수위가 높으면 심의에서 반려되곤 한다. '배꼽'의 예고편은 배꼽 밑 세상을 ㎝로 표현해 밑으로 1㎝, 2㎝ 내려가면서 온 가족의 밤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부분으로 노골적으로 표현돼 심의에 통과되지 못했다.

'배꼽'은 온 가족이 바람이 난다는 화끈한 내용으로 배우 이미숙, 천호진, 김승우, 김효진 등이 출연한다.

이번 예고편 심의 반려로 영화의 베드신과 배우들의 노출 수위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홍보사 측은 다른 장면으로 예고편을 새롭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꼽'은 오는 9월11일 개봉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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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