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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수리체제로 전환

연중 농업인 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6.01.05 10:18:57
  • 최종수정2016.01.05 10:19:0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기계 수리 체제로 전환해 운영된다.

군은 농기계임대 수요가 적은 겨울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농기계 수리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 운영 기간에는 영농기 전 사전 농기계 수리 및 점검·정비가 실시돼 연중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 시킨다.

운영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월29일까지 2개월 간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적기 영농추진과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수리체제전환 기간에는 내방 소형농기계 수리 및 점검은 물론 농업인의 농기계 조작 기술지도와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동시에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실시된 순회수리에서 미처 수리를 받지 못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점검 및 정비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농기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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