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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마을, '산막이 산행유정마을'로 조성

  • 웹출고시간2015.12.08 11:55:05
  • 최종수정2015.12.08 11:55:04

괴산군이 1차 사업으로 추진하는 테마산책로 중 완공된 구름다리 전경.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연간 150만명이 방문하는 산막이옛길과 군자산선비길을 연계, 산막이마을을 내년까지 체류형 체험마을인 '산막이 산행유정마을'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산막이마을에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학자인 소재(蘇齋) 노수신(盧守愼·1515~1590)이 유배생활을 한 '노수신 적소(謫所)'(현 충북도 기념물 74호 '괴산 수월정')가 있고, 음식점과 민박 등 10여 곳이 영업하고 있다.

군은 2013년부터 내년까지 4년 동안 40억여 원(국비 20억여 원 포함)을 들여 이곳에 테마산책로, 오지마을청정농장, 야생화천지오솔길 등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1차 사업으로 추진한 테마산책로를 내년 2월 준공하고 이어 3월에는 2차 사업인 체험 수확시설인 오지마을청정농장과 야생화천지오솔길 조성사업을 착공해 연말에 준공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막이옛길이 걷는 길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조성되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막이옛길은 2011년 개장 첫해 88만1천195명에서 2012년 130만2천775명, 2013년 140만2천252명에 이어 지난해 150만명을 넘었고 지난달까지 누적 방문객 수 635만명을 넘어섰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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