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겨울딸기 맛보세요"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 이기석씨 고품질 딸기 생산

  • 웹출고시간2015.11.17 10:50:17
  • 최종수정2015.11.17 10:50:45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 이기석씨 부부가 시설하우스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내면 월외리 이기석(63)씨가 이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대부분 11월말에서 12월초에 수확을 하지만, 이씨는 지난 8월말에 딸기 모를 정식해 조금 빠른 수확에 들어갔다.

그는 하이베드 농법을 이용해 비닐하우스 8동 3천305㎡ 규모로 딸기농사를 짓고 있다.

하이베드 이용 재배는 노동력 절감 및 연작장해 개선 등의 효과가 높고, 작물생육을 양액에 의해 조절하고 재배자의 눈높이에서 수확을 할 수 있어 농부증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며, 수확시기를 조절하여 고품질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씨와 부인 유봉이(61)씨는 2년 전부터 토양재배에서 하이베드를 이용한 재배로 바꿔 불편했던 노동환경이 좋아졌다.

지난 5일 올해 첫 수확을 한 후 1주일에 2번 정도 200㎏ 정도를 따 대전공판장 등지로 출하하고 있다.

그는 내년 3월부터는 6월까지는 매일 수확이 가능해 14t 가량 수확할 계획이다.

이씨는 "이 시설로 바꾸니까 노동강도도 약해지고, 수확시간도 단축돼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지난해 처음 시작해 노하우를 쌓고 있는데, 이젠 딸기 수확이 재미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서는 딸기농가가 점차 증가해 2013년 처음 하이베드 이용 농가가 1곳으로 시작해 올해는 10농가 2.2㏊로 확대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