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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놀라운 달걀의 세계

열량 낮고 영양 풍부…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먹어도 돼

  • 웹출고시간2015.09.09 16:44:58
  • 최종수정2015.09.08 09:29:03
여러분은 달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달걀의 영양과 잘못 알려진 상식 등을 소개한다.

달걀에는 병아리가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

시력보호 물질로 노른자에 풍부한 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은 황반에서 항산화작용과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콜린은 두뇌 발달과 기억력 증진에, 인지질인 레시틴은 항산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걀 1개(50g) 열량은 75~80kcal로 낮고 포만감은 크다. 달걀 속 질 좋은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을 줘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해 1인당 달걀 섭취량은 254개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콜레스테롤이 높다' 같은 잘못된 상식이 퍼지면서 달걀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2알 정도는 자유롭게 먹어도 괜찮다.

인간은 약 70~80%의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합성하고 나머지 20%를 음식을 통해 섭취한다. 음식으로 먹은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체내에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 양이 줄고 반대의 경우는 체내에서 합성하는 콜레스테롤 양이 늘어난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5주 동안 실험용 쥐에 달걀을 먹인 결과,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늘지 않았다. 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가 약 20% 증가했다. 또 과다 섭취한 콜레스테롤은 몸에 쌓이지 않고 배설됐다.

신선한 달걀은 어떻게 고르고 보관할까.

껍데기의 색깔이 고르고 이물질이 없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깼을 때 노른자 주위를 둘러싼 흰자 '농후난백'을 기준으로도 신선도를 알 수 있다. 흰자가 퍼지는 면적이 적으면 적을수록 신선하고, 노른자가 쉽게 풀어진다면 오래된 달걀이다.

보관은 둥근 부분이 위로 가도록 해서 냉장 보관한다.

한편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에그로(www.eggro. net)에서는 달걀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볼 수 있다.

/ 염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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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