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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3 16:38:45
  • 최종수정2015.09.03 16:38:45
[충북일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데 얼마가 들어갈까. 전통시장에선 19만6천원, 대형마트에선 27만6천원 정도가 소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을 25일가량 앞둔 지난 2일, 전국 17개 지역 41곳(전통시장 16곳, 대형유통업체 25곳)를 대상으로 25개 주요 제수용품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 물가 상승에 따라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 모두 지난해 보다 19.%, 0.8%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쇠고기 가격은 한우 사육 두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올랐고, 조기 가격도 어획량 감소 탓에 상승했다.

반면 올해 추석은 지난해 추석(9월8일)보다 19일 늦어 사과, 배, 밤, 대추 등 과실 생육 기간이 길어진 데다 출하량이 많아 과실류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채소류의 경우에는 배추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무와 시금치, 도라지 등은 지난해보다 약간 올랐다.

aT 관계자는 "추석이 3주 이상 남은 만큼 실제 차례상 가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오는 10일과 17일에도 차례상 및 선물세트 가격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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