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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국내원자력기술홍보

원자력대학청주서개막…정지사“에너지중요성인식계기”

  • 웹출고시간2007.07.16 22:39: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차세대 원자력 전문가들을 교육시키면서 그들에게 국내 원자력 및 첨단산업 기술을 홍보할 ‘세계 원자력대학 여름학교’가 청주에서 16일 개막됐다.
특히 이번 학교는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까지 참석하는 세계 원자력계의 권위있는 대회로 미국, 스웨덴에 이어 우리 나라가 세 번째로 유치, 국내 원자력계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번 학교에는 주최국인 우리 나라와 아시아 10개국, 유럽지역 15개국 등 36개국의 원자력 관련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진 젊은 과학기술자 104명이 학생으로 참여하며, 한스 블릭스 전 IAEA 사무총장, 존 리치 WNA(세계원자력협회) 사무총장, 루이스 에차베리 OECD 원자력에너지기구 사무총장, 정근모 한국과학기술아카데미 의장 등 세계 원자력계 리더 50여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학교에 참여하는 원자력 전문가와 가족 등 수백명은 6주간 학교이자 숙소인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 묵으며 교육, 관광, 산업시설 견학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막식 겸 환영리셉션에는 정우택 지사,김영식 과기부 원자력국장, 존 리치 WNU(세계원자력대학) 총장,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 등 국내ㆍ외 원자력 전문가 및 학계 인사, 취재진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지사는 “차세대 원자력 전문가 양성을 위한 WNU 여름학교가 대한민국 중심지이자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에서 열린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며 “ 이번 학교가 개최됨으로써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박창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은 “원자력은 지금까지 인류에게 알려진, 최선으로 선택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WNU는 원자력 기술 평화적 이용 위한 국제적 교육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존 리치 WNU(세계원자력대학) 총장은 “한국에서 올해 여름학교를 개최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고 한국의 환대에 감사한다”며 “WNU의 발전을 위해 잔을 들자”고 건배 제의를 했다.
/ 박종천·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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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