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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5 09:11:31
  • 최종수정2015.06.25 09:11:29
[충북일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카톡('카카오톡'의 줄임말)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애용되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미혼남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톡의 기능은 무엇일까·

미혼들은 남녀 불문하고 '3자와 비밀리에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8일 ∼ 24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카톡의 각종 기능 중 본인에게 활용도가 가장 높은 기능'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녀 모두 '3자와 비밀대화'(남 30.6%, 여 32.8%)를 가장 높게 꼽고, 이어 '상대파악'(남 28.4%, 여 29.1%)을 두 번째로 많이 선택한 것.

그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사진, 동영상, 파일 등) 각종 정보 공유'(17.2%)를 '본인 PR기능'(15.7%)보다 높게 꼽았으나, 여성은 '본인 PR기능'(21.6%)이 '(사진, 동영상, 파일 등) 각종 정보 공유'(11.2%)를 앞섰다.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미혼 남녀 모두 하루의 대부분을 조직이나 대중 속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한다"라며 "특히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들의 눈을 피해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카톡이 많이 활용된다"라고 설명했다.

△ 미혼女, 남친 파악에 유익한 카톡 정보 2위'사진'-1위는

'카톡의 각종 정보 중 이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가장 큰 사항'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본인 사진'(남 36.9%, 여 33,2%)과 '본인 소개글'(남 33.6%, 여 38.1%)로 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남성은 본인 사진, 여성은 본인 소개글로 답한 비중이 다소 높았다.

그 외에는 남녀 똑같이 '사진 속 지인'(남 18.3%, 여 17.2%)에 이어 '배경 화면'(남 11.2%, 여 11.5%)의 순으로 답했다.

이경 온리-유 총괄 실장은 "이성의 외모에 관심이 높은 남성은 아무래도 카톡의 사진을 유심히 본다"라며 "한편 여성들은 남성의 자기 소개글을 보면서 가치관이나 의식 등이 자신과 비슷한지 여부를 추론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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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